전략이란 '큰 그림'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전략은 두 가지 모두를 수반하는 개념이다.
경영학 교수 리차드 럼멜트는 '전략의 거장으로부터 배우는 좋은 전략 나쁜 전략'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쁜 전략은 목표는 장황하고 정책이나 조치는 부족하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전부는 목표뿐이라고 가정한다. 일관성이 없고, 때로는 완전히 실행 불가능한 전략적 목적을 내세운다. 이러한 단점들을 숨기기 위해 거창한 단어와 문구를 사용한다."
나쁜 전략은 도전 과제를 인식하거나 정의하지 못하는데, 도전 과제를 정의할 수 없으면 전략을 평가하거나 개선할 수 없다. 전략은 구현에 많은 중요성을 두는데, 실행할 수 없는 전략은 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대부분의 재정 곤란은 빚 때문에 일어난다. 겨우 몇 퍼센트에 불과한 작은 빚에는 놀랍도록 금세 익숙해지겠지만, 이 작고 사소한 빚으로 얻은 오늘로 인해 결국은 만나보지도 못한 미래까지 저당 잡히게 된다.
남들을 만나는 것처럼 나를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라. 열심히 일하고 자녀를 잘 키우면 언젠가 어느 먼 미래에 나만의 오롯한 시간이 찾아온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오늘의 일정표에도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적어보라.
니미츠는 자신의 항모 전단이 태평양 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항모 전단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신중했다. 이와 비숫하게 워런 버핏은 그의 투자경력 내내 비슷한 입장을 취해왔고 종종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위해서, 가지고 있고 필요한 것을 절대 위험에 빠뜨리지 말아라."
가난한 사람이나 중산층 사람들이 고생하는 이유는 돈 자체에 너무 큰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돈을 아껴서 부자가 되려 한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도 여전히 인색할 뿐이다.
'무형'의 역량은 유형의 것보다 위대하고, 음이 양보다 중요하며, 음의 부드러움이 늘 양의 강건함을 이긴다. 이를 통해 종국에는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된다.
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의 관건은 스스로를 비우는 것이다. 과거의 명성과 적을 비워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
천지는 '무심'하여 만물에 공평, 공정, 평등하고, 사심없이 만물이 스스로 나고 사라지게 한다.
현실의 삶에서 순수한 아름다움이란 존재하지 않고, 현실에서의 완벽함이란 생각보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 가운데 존재한다.